그간 raw파일과 c-raw파일이 크게 차이없다고 느끼며 용량이 작은 c-raw파일을 저장용으로 사용했었는데



사실 어느 정도의 차이인지 단편적으로나마 확인해보고 싶어서

 

 

 

어쩌면 크게 의미없을지 모르는 테스트를 간단히 해봤습니다.




후보정으로 노출만 조정하고 고감도가 아닌 상황의 테스트인지라

 

 

 

전문성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A 샘플]


EOS R // 1/125s // F1.8 // ISO 320









ACR, DPP +3EV
ACR, DPP +3EV









[B 샘플]


EOS R // 1/125s // F1.8 // ISO 1000









ACR, DPP +3EV
ACR, DPP +3EV










[C 샘플]


EOS R // 1/40s // F1.8 // ISO 640









ACR, DPP -2EV











[D 샘플]


EOS R // 1/125s // F1.8 // ISO 800








 

ACR, DPP +2EV











포토샵 ACR은 디폴트 프로파일인 Adobe Color로 이미지 처리, DPP는 픽쳐스타일 표준입니다.




같은 장면 촬영시 c-raw파일의 용량은 raw파일 대비 약 40~60% 정도 작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raw파일 보다 c-raw파일이 절반 정도인 크기를 감안했을때 줄어든 용량만큼의 큰 차이는 보이지 않고




제가 노출을 2~3스탑 올리고 내리는 정도의 보정은 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 보정하는 파일들의 품질 차이는 좀 더 작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이는 사용자마다 각자 다를 것이고 샘플 이미지에서 많은 차이를 느끼시는 분이라면 raw파일 저장을 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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