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DPP의 픽쳐스타일과 포토샵 ACR의 프로파일의 비교 이미지입니다.



몇가지 환경에서 촬영된 이미지를 DPP와 포토샵 ACR로 JPG변환했습니다.



과연 캐논 픽쳐스타일 뉴트럴과 어도비 스탠다드는 사실상 차이가 없을까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 두가지 프로파일이 차이가 없다면 이미지속의 4~6개의 프로파일 모두 차이가 없다고 말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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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궁금하기만 했던 오이만두를 지인분이 빌려주셨습니다.




아무래도 배경이 두드러지지 않은 실내이다보니 크게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는 것 같더라구요.




50.8 -> 50.4의 느낌을 50.4 -> 50.2로 느끼는 정도?




예상한대로 미러리스에서는 우선 핀이 정확하고 최대개방에서도 그리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더불어 렌즈의 발색은 50.4랑 거의 같게 느껴졌습니다.




어느 정도 오이만두의 갬성을 느껴보려면 야외에서 사진을 많이 담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EF 50mm F1.2 // 1/125s // ISO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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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 50mm F1.4 // 1/125s // ISO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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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 50mm F1.2 // 1/125s // ISO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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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 50mm F1.4 // 1/125s // ISO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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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 50mm F1.2 // 1/125s // ISO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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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 50mm F1.4 // 1/125s // ISO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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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 50mm F1.2 // 1/125s // ISO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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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 50mm F1.4 // 1/125s // ISO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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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매우 근접한 거리와 3~4m 정도의 근거리에서 사진의 품질을 비교한 테스트입니다.



렌즈 개체별 편차가 있을 수 있고 상당히 비 전문적인 테스트이므로 그냥 참고적으로만 봐주시면 좋겠네요.

 

 

 

 

 





촬영에 사용된 세가지 렌즈이며 의미는 크게 없지만 Z3000 유학파들이네요



우선은 각 렌즈의 성능이 저하되지 않은 상태라는 가정하에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근접거리 샘플>





원본 이미지를 리사이즈했으며 비교 영역은 중앙부와 좌우측 주변부입니다.





<최대개방 조리개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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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조리개값 F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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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m 근거리 샘플>





원본 이미지를 리사이즈했으며 비교 영역은 중앙부와 좌우측 주변부입니다.




<최대개방 조리개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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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조리개값 F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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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사진들은 여기까지입니다. 어떻게 보셨는지..



3~4m보다 먼거리에서의 테스트는 해보지 않아서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그 간의 평가로 미루어보아 신쩜팔의 주변부는 점점 더 나빠지지 않을까 하고 추측해봅니다.





제 나름대로의 결론은



EF 50.8은 가까운 거리일수록 중앙,주변 모두 괜찮다.

EF 50.2는 먼 거리일수록 주변부가 나아진다.

EF 50.4는 근거리에서는 최대개방, 동일 조리개값에서 50.8에 미치지 못한다.





이 테스트에서 빠진 원거리에서의 평가는 사실 저에게는 필요하지 않은 테스트입니다.



실제로 저는 50mm 렌즈 사용시 주 피사체인 딸아이를 3~4m 이내의 거리에서 대부분 촬영하고



구도 역시 중앙기준 프레임의 2/3 영역 안에는 피사체를 넣고 촬영하기 때문에 주변부 화질 저하까지 신경쓸 일이 없는거죠.



그렇다면 '너는 신쩜팔 화질이 최고로 좋다는 말이냐' 라고 물어보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세 렌즈의 매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EF 50.8은 아주 저렴한 가격에 근거리 화질이 괜찮고 무게까지 가벼워 휴대성이 좋다.

EF 50.4는 부드럽고 따스한 인물 표현과 50.8 대비 보케 모양이 좋다.

EF 50.2는 F1.2에서 주는 묘한 느낌과 맑은 표현, 커다란 보케가 좋다.



라고 생각합니다.



어찌되었든간에 장문의 글을 주저리주저리 써놨는데.. 그냥 참고적으로만 봐주시고 '작성자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근데 어쩌라고?' 해주시면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그간 raw파일과 c-raw파일이 크게 차이없다고 느끼며 용량이 작은 c-raw파일을 저장용으로 사용했었는데



사실 어느 정도의 차이인지 단편적으로나마 확인해보고 싶어서

 

 

 

어쩌면 크게 의미없을지 모르는 테스트를 간단히 해봤습니다.




후보정으로 노출만 조정하고 고감도가 아닌 상황의 테스트인지라

 

 

 

전문성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참고만 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A 샘플]


EOS R // 1/125s // F1.8 // ISO 320









ACR, DPP +3EV
ACR, DPP +3EV









[B 샘플]


EOS R // 1/125s // F1.8 // ISO 1000









ACR, DPP +3EV
ACR, DPP +3EV










[C 샘플]


EOS R // 1/40s // F1.8 // ISO 640









ACR, DPP -2EV











[D 샘플]


EOS R // 1/125s // F1.8 // ISO 800








 

ACR, DPP +2EV











포토샵 ACR은 디폴트 프로파일인 Adobe Color로 이미지 처리, DPP는 픽쳐스타일 표준입니다.




같은 장면 촬영시 c-raw파일의 용량은 raw파일 대비 약 40~60% 정도 작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raw파일 보다 c-raw파일이 절반 정도인 크기를 감안했을때 줄어든 용량만큼의 큰 차이는 보이지 않고




제가 노출을 2~3스탑 올리고 내리는 정도의 보정은 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 보정하는 파일들의 품질 차이는 좀 더 작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이는 사용자마다 각자 다를 것이고 샘플 이미지에서 많은 차이를 느끼시는 분이라면 raw파일 저장을 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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